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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사랑하는 NCKPC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부족한 사람을 NCKPC 회장으로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날로 세속화 되는 이민 사회와 열악한 목회 현장에서 묵묵히 사명의 길을 걸어가시며 헌신해 오신 NCKPC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을 존경하며 축복합니다.
5월에 휴스턴에서 열린 총회는 지난 55년간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하며 서로 격려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회기부터 총회는 격년제가 되어 다음 총회인 2028년 총회에서 모두 반가운 얼굴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그때까지 지역 KPC 연례행사, 연령별 목회자 모임, 그리고 평신도 모임을 통해서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명을 놓고 함께 힘을 모으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한인 교회가 이민 초창기에 뿌린 복음의 씨앗을 추수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다시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새생명 전도에 더욱 매진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우리의 목회 현장은 고령화되고 교회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시선은 차가워지고 있으나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잃어버린 영혼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했던 선배 목사님들을 생각하며 이민 생활에 지친 영혼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을 나누며 전도하기를 소망합니다. 비록 지금은 울며 씨를 뿌려야 할지 모르지만 반드시 기쁨으로 거두는 날이 오리라 확신합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
NCKPC 전국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과 섬기시는 교회, 그리고 가정 위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6년 6월 18일
제55회 NCKPC회장 이상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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