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0일(월)부터 7월 3일(목)까지 열린 미국장로교 서부지역 목회자 계속교육 행사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료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앙 안에서 쉼과 성찰, 목회적 성장을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행사는 매일 아침 경건회로 시작되었으며, 스바냐서 말씀을 중심으로 한 묵상과 예배는 참석자들의 영적 중심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강, 그룹 토의, 목회 나눔 등의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사역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7월 2일 저녁에는 총회가 열려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되었고, 아리조나한인장로교회의 조용호 목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어 인사와 함께 사역의 방향을 제시했다.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김길운, 총무 심우진, 서기 조성래 회계 송성민목사이다.
행사의 말미에는 폐회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렸고, 새로운 비전을 품고 각자의 목회 현장으로 돌아가는 결단의 시간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통해 각 목회자에게 위로와 능력을 부어주셨음을 고백하며, 앞으로도 서부지역 목회자들이 연합과 회복의 공동체로 계속 세워져가기를 기대한다.